권혁모 시인 15

<한국동서문학> 제 30호 시조 계간평- 시조에서의 그리움 모으기

□ 『한국동서문학』 제 30호 시조 작품평 – 시조에서의 그리움 모으기 권 혁 모 어느 곳간과 헛간이 가까운 돌담 틈에서 들쥐 가족의 대화가 이어진다. 이들 중 프레드릭만 빼고는 모두 겨울을 날 양식을 준비하는 중이다. 다른 들쥐의 물음에 프레드릭은 이렇게 답한다. “나도 일하고 ..